한진해운, 롱비치 신규전용 터미널 25년 독점사용 계약

  • 등록 2001-03-06 오후 5:48:35

    수정 2001-03-06 오후 5:48:35

한진해운(www.hanjin.com)은 6일 미국 롱비치에서 신규 전용터미널 장기 임대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이날 오전 롱비치 현지에서 최원표수석부사장과 리차드 스테인크 롱비치 항만청장,존 카시바바라 롱비치 항만청이사회 의장이 터미널 임대차 계약서에 서명함으로써 2002년부터 25년동안 독점으로 사용할 롱비치 신규 초대형 전용터미널을 확보했다. 오는 2002년 4월 1차 완공 예정인 이 전용터미널은 면적이 375 에이커(약 46만평)의 거대한 컨테이너 터미널로서 기존 미국 해군 부지(Pier T)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리상 현재 사용중인 170 acre의 터미널(Pier A)보다 선박의 터미널 접근성이 용이하고 안정성이 확보된 여건이 월등한 터미널이며 첨단 시설을 갖춘 최신식 터미날로 개발/운영된다고 한진해운측은 설명했다. 46만평의 규모는 우리나라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인 부산 신선대 부두 규모(약 30만평)를 훨씬 능가하는 크기이며,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이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이미 미주지역에 21만평 규모의 롱비치터미널과 6만평 규모의 시애틀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고 오는 5월 15만평 규모의 오클랜드 터미널을 운영 예정인 한진해운이 롱비치 터미널을 정식 확보함으로써 전세계 고객들에게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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