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등 3개 증권사 신탁업 진출

신영증권·유진투자증권·메리츠증권 등
얼라이언스번스타인자산운용 등 6개 자산운용사도
  • 등록 2008-07-25 오후 4:32:46

    수정 2008-07-25 오후 4:32:46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신영증권 등 3개 증권사가 새롭게 신탁업 진출 허가를 얻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제9차 정례회의를 열고, ▲얼라이언스번스타인자산운용 ▲에이아이지자산운용 ▲엘에스자산운용 ▲현대스위스자산운용 ▲지에스자산운용 ▲알지에너지자원자산운용 등 6개사가 신청한 자산운용업 및 ▲신영증권 ▲유진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등 3개사가 신청한 신탁업을 인·허가했다.

국내자산운용사 중 엘에스자산운용과 지에스자산운용은 증권 전문자산운용업으로, 현대스위스자산운용은 부동산 전문자산운용업으로 각각 허가를 받았고, 알지에너지자원자산운용은 `해외자원개발사업법`상 해외자원개발 투자회사의 자산을 운용하기 위해 에너지자원 전문자산운용업으로 허가를 받았다.

얼라이언스번스타인자산운용과 에이아이지자산운용은 각각 미국의 금융그룹인 얼라이언스번스타인(Alliance Bernstein)그룹과 AIG그룹의 계열회사로 종합자산운용업 허가를 얻었다.

또 신영증권 등 3개 증권사는 이번 신탁업 인가 획득으로 특정금전신탁 및 종합재산신탁 업무를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총 6개사가 자산운용업 허가를 받음에 따라 자산운용회사는 총 64개사로 늘어났으며, 이중 외국인 지분율이 50%이상인 외국계 자산운용사는 이번 2개사를 더해 19개사로 증가했다. 신탁업 겸영 증권회사는 이번 3개사를 더해 16개사로 늘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와 자산운용업 및 신탁업 시장의 건전한 거래질서 유지를 위해 이들 회사들의 경영영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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