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온, 결정과당 기업협의회 설립 검토

  • 등록 2005-08-09 오후 4:52:58

    수정 2005-08-09 오후 5:43:00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해가온 유기농하우스는 결정과당 제품을 출시중인 업체들과 함께 `한국 결정과당 기업협의회(가칭)`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9일 밝혔다.

해가온 관계자는 "결정과당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업협의회를 설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협의회는 주기적으로 설탕의 대체식품인 결정과당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결정과당은 1960년대 핀란드에서 처음으로 추출에 성공한 천연성분의 당분으로, 설탕에 비해 혈당과 인슐린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설탕보다 감미도가 높아 당뇨환자나 운동선수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결정과당 제품은 CJ `프리스위트`, 롯데헬스원 `후르츠슈가` 등이며, 해가온 유기농하우스도 최근 `해가온 과당`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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