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원 전 의원, 더민주당 탈당 후 안철수 신당行

  • 등록 2015-12-29 오전 11:44:09

    수정 2015-12-29 오전 11:44:09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한광원(58) 전 의원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신당 참여를 선언했다.

한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새 출발을 한다.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의원은 “문재인 대표 체제 하에서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희망을 찾을 수 없게 됐다”며 “정권교체의 희망이 보이는 안철수 신당에서 뛰고자 한다”고 했다.

한 전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동구·옹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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