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금리 35개월 최저치..4%초반대

증협 고시 CD금리 4.09%
  • 등록 2008-12-22 오후 5:14:18

    수정 2008-12-22 오후 5:22:29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적용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가며 4% 초반까지 내려섰다.

22일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91일물 CD금리는 전일보다 10bp(1bp=0.01%p) 내린 4.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6년 1월2일 4.10%를 기록한 이후 2년11개월만에 최저치다.

지난 12월 금통위를 앞두고 5.44%(10일)에 머물던 CD금리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100bp 인하하고 추가적으로 유동성을 적극 공급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가며 열흘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140bp 하락했다.

한 시중은행 자금담당자는 "단기자금 시장에 유동성이 너무 넘쳐나서 CD금리는 당분간 최근의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은행들을 중심으로 CD발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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