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독은 지난 2월 ‘인턴(일경험 수련생) 보호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후 기업이 이를 준수하는지 집중 점검하는 것이다.
특히 4대 분야로 나눠 대상별로 맞춤 감독을 실시한다. 열정페이 근절 익명 게시판에 제보된 사업장, 패션·미용·디자인·출판 등 취약업종,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IT·제약 관련 공공·민간 연구기관, 특성화고 현장실습장 등이 기획감독 대상이다.
아울러 인턴(일경험 수련생) 제도의 정착을 위해 교육부와 협업을 강화한다.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운영에 대해 교육부·교육청에서 사전·상시점검하고, 고용부는 법 위반 의심 사업장을 통보하고 감독하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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