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개소

  • 등록 2013-10-24 오후 1:00:00

    수정 2013-10-24 오후 4:20:2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공공·민간의 빅데이터 서비스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개소식을 24일 무교동 NIA에서 개최했다.

세계적으로 빅데이터가 신규 유망분야로 주목받고 있으나, 그간 국내에서는 빅데이터 분석환경이 없고 실무에 활용할 전문인력도 크게 부족해 관련 서비스 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미래부와 NIA는 지난 4월부터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를 구축했으며 9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이날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

센터에서는 대용량의 데이터 분석 인프라(스토리지, 가상화, 분석 플랫폼, 시각화 기술 등)를 보유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게 빅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서비스 및 실습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이 활용할 사업화지원(서비스개발 및 시험테스트 등 지원) 인프라와 대학 등 교육기관이 실습에 이용할 교육지원 인프라로 구성돼 있다. 이용고객은 회원가입 후 사전협의된 일정에 따라 필요한 자원(서버, 데이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무교동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개소식’ 을 개최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주요 참석자들과 현판 제막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는 연세대, 포항공대 등의 주요대학과 아주대의료원, SK텔레콤(017670), 빅데이터 솔루션 포럼, DB전문가 포럼 등 총 10개 기관과 NIA 간 양해각서 체결도 이루어졌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빅데이터는 부존자원은 적지만 세계 최고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거기에서 유통되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 그리고 우수한 과학기술인력을 보유한 우리나라가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분야”라며 “초기시장 창출,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및 산업기반 확충을 포함한 빅데이터 산업 발전전략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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