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철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서울9차 동시분양을 통해 정릉 현대홈타운 2차 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릉 현대홈타운 2차는 성북구 정릉동 제일연립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하 4층, 지상 20층 3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총 222가구중 ▲32평형 33가구 ▲33평형 10가구 ▲35평형 70가구 등이 일반분양된다.
입지여건은 정릉 현대홈타운 1차(355가구)가 내년 1월 입주예정이며, 주변이 재개발사업과 함께 반경 1km 이내에 길음뉴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 및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현대건설측은 설명했다.
또 단지 인근에 매원초등교, 고명중, 용문중 등이 있고 동경프라자 등 쇼핑시설과 차량을 이용해 현대·신세계백화점 이용도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은 "단지설계가 일반재건축 아파트와는 달리 각 동 라인별로 일반분양분을 배정해 조합원이 아닌 일반청약자도 로열층에 당첨될 기회가 높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하를 4층까지 확보, 지상주차를 최소화함으로써 지상에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내부는 거실에 아트월과 우물천정을 설치해 고급감을 살렸으며, 침실에는 파우더장과 드레스장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 액정 홈오토메이션 등을 적용해 완벽한 안전시스템을 갖췄으며,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및 주방 TV폰·위성방송 설비를 적용했다.
입주는 오는 2007년 4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오는 30일 대치동 현대건설 주택문화관에 설치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65-7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