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헤라` 10주년 맞아 업그레이드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태평양(002790)의 장수 브랜드 `헤라`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헤라뜰리에`로 업그레이드 출시됐다.

태평양은 10일 새로운 색조화장품 라인 `헤라뜰리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헤라뜰리에`는 피부에 밀착감을 더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비롯,맑은색과 구슬이 구르는 듯 매끄러운 느낌을 주는 립·네일 메이크업, 세련된 컬러와 차별화된 텍스처를 갖춘 눈·볼 메이크업 등으로 고급화됐다.

화장품 용기는 기존 블랙과 골드에서 블랙과 라이트 골드로 세련되게 바뀌어 출시됐다. 특히 금색 부분은 마치 거울처럼 얼굴을 비쳐볼 수 있어 실용적이다.

지난 1995년 첫 선을 보인 `헤라`는 단일 브랜드 최초 매출 1000억원 돌파, 단일 제품 생산 100만개 달성, 5년 연속 매출 1위 브랜드 달성 등 국내 화장품 업계에 수 많은 기록을 세워 왔다. 또 2001년매출 2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는 3000억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