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선주협회 "활어 해상운송 수출 위해 협력"

활어 수출 활성화 지원 MOU 체결
  • 등록 2015-02-12 오전 11:00:00

    수정 2015-02-12 오전 11:00:00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해양수산부는 12일 수협중앙회와 한국선주협회가 활(活)수산물의 해상운송 수출지원과 관련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협회는 수산물 수출 동향 및 해운노선별 물동량 등 정보를 공유하고, 노선별로 적저한 운송료를 책정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활어의 해상운송료는 1kg당 4000원으로 항공운송료에 비해 40% 수준이다. 중소 해운선사가 해상운송 활어 수출에 참여하면 미주뿐만 아니라 홍콩, 대만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우리나라의 수산물 판로 개척에 기여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MOU는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 활수산물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통해 엔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와 해운업계가 물류분야에서 상생협력 방안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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