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효성은 오는 2008년까지 총 316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47억원. 올해말쯤 1차 완공이 되면 연산 5000톤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최종완공이 이뤄지는 2008년에는 2만4000톤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효성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생산설비를 갖추는 타이어코드는 타이어의 강도를 높여주는 스틸소재의 코드로 차에 전달되는 무게와 충격 등을 견디게 해주는 기능을 한다.
효성은 현재 국내 울산 울주군 언양읍과 중국의 칭다오, 미국 인디애나 등 3곳에 타이어스틸코드 공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