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팬택계열과 공급거래 중단

  • 등록 2006-11-28 오후 6:10:36

    수정 2006-11-28 오후 6:10:36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한창(005110)은 휴대폰산업의 경쟁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팬택계열과 휴대폰 임가공 공급계약을 종료키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한창은 "팬택계열과 임가공계약 만료에 따라 갱신 거절의사를 통보해 상호 합의하에 거래를 중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재 팬택계열 미회수 매출채권은 팬택앤큐리텔 13억3400만원, 팬택 5억3800만원이라고 덧붙였다.

한창은 "팬택계열과 거래 중단에 따라 매출액 감소폭은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며 "팬택계열과 거래가 중단됨에 따라 타거래처의 생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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