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다음 달 16일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조정경기장)에서 철강업계 임직원과 일반인 5000여 명이 참여하는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제11회 철의 날(6월 9일) 행사의 일환이다. 전 국민에게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철강업계의 화합을 위해 2004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한 무료 나무 묘목 나누어 주기 행사도 열린다. 협회 측은 대회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인 클린타임 이벤트도 실시하여 철강인들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각오를 다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마라톤 대회의 참가신청은 철강사랑 마라톤 홈페이지(www.kosamarathon.com)로 하면 된다. 참가자에겐 마그네슘 궁중팬과, 에그팬 1세트가 기념품으로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대형 TV 등 각종 전자제품 및 건강진단권, 여행상품권 등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