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株, 동반 급등..`케이팝 인기따라 주가도 씽씽`

  • 등록 2012-02-15 오후 3:15:12

    수정 2012-02-15 오후 3:15:1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해외시장 공략에 따른 수익 증가 기대로 엔터주들이 동반 급등했다.

15일 SM엔터(041510)는 전일보다 3400원(6.34%) 상승한 5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도 SM엔터의 주식을 사모으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빅뱅`의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YG엔터(122870)는 7% 가까이 오른 5만2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JYP Ent.(035900)도 5.68% 뛰었다.   전세계적으로 케이팝(K-POP) 열풍이 이어짐에 따라 해외에 진출한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올해부터 수입이 급증할 거란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교보증권은 이날 SM엔터에 대해 "올해 일본에서의 콘서트 관객동원과 앨범판매가 전년에 비해 두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본 로열티 수입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은 YG엔터에 대해 호평을 했다.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일본에서 콘서트 활동 증가로 해외로열티가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빅뱅의 경우 다음달 2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등 전 세계 16개국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SK증권 역시 엔터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이현정 애널리스트는 "작년 3월 대지진 이후 본격화된 일본에서의 활동 결과가 인식되고 있다"며 "한류 열풍이 확대되고 있고, 방송사업자 증가에 따른 콘텐츠 수요가 늘고있어 등 올해 역시 업황 호조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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