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북한서 `딩가` 애니 속편제작

지난 2001년 최초 남북합작 3D 애니메이션 `딩가` 내놔
북한 삼천리총회사와 15편의 속편 추가제작에 합의

  • 등록 2004-10-27 오후 3:28:23

    수정 2004-10-27 오후 3:28:23

[edaily 백종훈기자] 하나로(033630)텔레콤은 북한 삼천리총회사와 `게으른 고양이 딩가` 속편을 공동제작키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게으른 고양이 딩가`란 지난 2001년 남북이 최초로 공동제작한 3D 애니메이션으로, 총 33편이 제작돼 하나포스닷컴과 딩가 홈페이지에서 방영된 바 있다. 이번에 추가 제작키로 한 15편 분량의 속편은 내년 3월까지 8편은 국내에서, 7편은 북한에서 각각 분담 제작된다. 이번 속편 제작은 남북 합작 애니메이션으로는 `게으른 고양이 딩가`(1탄), `뽀롱뽀롱 뽀로로`에 이어 세번째다. 게으른 고양이 딩가는 최초의 남북합작 작품으로 남북한간 문화적, 기술적 교류의 물꼬를 트는 데 기여했다. 지난 2001년도에는 대한민국영상만화대상에서 캐릭터 부문상을 탔고 2002년도 대한민국 10대 캐릭터로 선정돼 문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3D 웹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북미지역에 방영됐고 일본 등 세계 7개국에 걸쳐 수출됐다. 게으른 고양이 딩가는 하루종일 소파에 누워서 TV보는 것을 낙으로 삼는 고양이 `딩가`와 영악하고 짓궂은 강아지 `푸코`가 일상생활에서 벌이는 소동을 코믹하게 그린 3D 스팟 애니메이션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지금도 딩가와 관련 뽀로로 시리즈들을 하나포스닷콤에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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