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990원으로 '정품 오피스' 쓴다, 11번가서 반값 프로모션

  • 등록 2013-04-17 오후 3:39:42

    수정 2013-04-17 오후 3:39:33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4월16일부터 5월15일까지 대학생에게 제공되는 ‘오피스 365 유니버시티’를 반값에 판매한다.

오피스 및 윈도우를 다운받아 사용하는 서비스를 출시한 온라인 몰은 국내에서 11번가가 최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대학생들은 최신 버전의 ‘오피스 365 유니버시티’를 기존 9만9000원의 절반 가격인 4만752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오피스 365 유니버시티’는 4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달 기준으로는 990원이 된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365 유니버시티’ 반값 프로모션 사이트.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오피스 365 유니버시티’는 대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특별 상품이다. 하나의 구독으로 최대 2대의 윈도우 PC 또는 맥에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 액세스, 퍼블리셔 등 오피스 전 제품군이 포함된다. 또한 클라우드 저장공간인 스카이드라이브도 기본 제공되는 7GB의 3배 용량인 20GB를 제공한다.

하나 구입해서 4년 동안 쓰고 그 기간 동안은 신버전 업그레이드시 무료 업그레이드가 지원되기도 한다.

대학생이 아닌 고객들은 오피스365 홈프리미엄, 오피스 홈&스튜던트2013, 오피스 홈&비즈니스2013, 오피스 프로페셔널 2013 등 오피스와 ‘윈도우 8’ 제품을 10%씩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0% 할인 프로모션 고객들에게는 멜론 1개월 사용권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판매되는 오피스 및 윈도우는 별도의 패키지를 배송받는 번거로움 없이 구입(구독)과 동시에 손쉽게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외에 온라인 몰에서 다운로드형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아시아에서도 일본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의 미셸 시몬스 전무는 “11번가에서 판매하는 오피스 및 윈도우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정품 소프트웨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프로모션으로 대학생들이 부담없는 가격에 오피스 정품을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11번가 이벤트 페이지(http://11st.kr/&Avqk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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