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본뱅크 "골이식재 대형동물 이식에서도 우수 평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문경호 교수팀 논문 발표
  • 등록 2010-11-02 오후 2:02:09

    수정 2010-11-02 오후 2:02:09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코리아본뱅크(049180)는 독자 개발한 골형성 단백질을 원료로 한 골이식재(RafugenTM BMP2 DBM Gel)가 인하대학교 문경호 교수팀에 의해 대형동물의 이식 결과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조직공학과 재생의학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11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그 동안 세포 혹은 소형 동물에만 유효성이 입증됐던 과거 연구를 한 단계 뛰어 넘는 것으로, 40kg 급의 돼지에 이식한 후 새로운 골 조직이 생겨 치유되는 경향을 분석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판매 되고 있는 해외 업체의 DBM 제품과 비교 실험을 한 결과,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는 치료 효과를 입증 받아 그 의미가 크다"며 "인체에 이식을 해도 치료제로서 충분히 효과적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코리아본뱅크, 美서 조직이식재 품목 추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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