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이노비즈협회, 기술우수 중소기업 금융지원

  • 등록 2017-10-19 오전 11:06:13

    수정 2017-10-19 오전 11:06:13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우리은행은 이노비즈협회와 기술우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이노비즈협회가 추천한 회원사의 대출을 지원하고 수수료가 우대되는 이노비즈협회 전용 통장을 제공한다.

이노비즈협회는 기술경쟁력이 뛰어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인증하는 이노비즈인증제도를 관리하는 기관이다.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회원사 대상 대출과 전용 통장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노비즈협회의 추천을 받은 회원사는 업력과 업종 제한 없이 최장 5년간 연 보증료 0.4%포인트 저렴한 대출을 신청할 수 있고, 이노비즈협회의 회원증을 가지고 우리은행 영업점과 기술보증기금의 영업점을 방문하면 상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기술력을 가진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기술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이노비즈협회에서 진행된 ‘우리은행-이노비즈협회, 기술우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동연(왼쪽)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그룹장이 이상철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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