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 2020]박원갑 "30대, 회사까지 1시간·역세권, 거기서 가장 싼집 사라"

제11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인구쇼크와 한국사회 대전환'
"40대 이상은 살 집 보다는 월세 받을 수 있는 집"
"집에 돈을 맞추지 말고 돈에 맞춰서 집 구매…실속 소비해야"
  • 등록 2020-06-11 오전 11:19:25

    수정 2020-06-11 오전 11:21:51

신성환 한국금융학회 회장과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수석 NH 투자증권 연금영업본부장, 김경록 미래에셋 은퇴연구소장,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왼쪽부터)이 11일 오전 서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세션4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투자대안’을 주제로 대담을 하고 있다. 첫날 주제인 ‘인구쇼크, 한국사회 진단’에 이어 ‘인구쇼크, 기회로 바꿀 전략’을 주제로 열린 ‘제11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은 금융과 제조, 소비 등 각 분야에서 인구변화를 어떻게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회사까지 대중교통 1시간, 역세권, 그 중에서 가장 싼 집을 사야 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연구위원은 11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이데일리 전략포럼(ESF) ‘인구쇼크와 한국사회 대전환’의 네번째 세션의 패널 토론자로 참석해 30대의 주택 구입에 대해 이 같이 조언했다.

박 연구위원은 “집에 돈을 맞춘다기 보다는 돈에 집을 맞춰서 실속 소비, 알뜰 소비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40대 이상의 경우 살집 보다는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집을 사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유동화를 위한 주택 구입을 권유한 것이다.

박 연구위원은 이어 “집에 대한 지나친 부정적 생각을 가질 필요는 없되, 과도한 전략보다는 조금은 규모를 줄여서 리스크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대체적으로 무지는 불안을 부른다”면서 “금융자산에 대한 이해력이 있어야 한다.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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