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은 국내외 26개 사이트에 대한 1차 공격과 국내 금융·보안백신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2차 공격에 이어 에너지·통신 등 국가기반시설 및 언론사에 대한 3차 DDoS 공격 가능성을 예상했다.
국정원을 이를 위해 국가전산망 보안관제를 강화하고 24시간 신속대응팀 운영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백신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10여개 보안업체에 배포했다. 해킹공격 근원지에 대해서는 미국 등 관련국가와 긴밀 협조를 통해 추적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국정원은 또 재발방지를 위해 백신프로그램 설치점검과 윈도우 보안업데이트를 생활화 하는 개인PC 보안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한편 국정원은 한편 DDoS 공격자를 찾기 위해 미국 등 관련국가에 해당자료 확인을 요청했다. 또 자료에 대한 분석결과를 입수하면 공격자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