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사업에 참여할 주택 21호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리모델링지원구역 지정 고시’를 통해 지정된 총 14개 지역 내 15년 이상의 노후 주택이다. 14개 지역은 △봉천동 892-28일대(1만 6000㎡) △봉천동 14일대(3만 2605㎡) △장충동2가 112일대(4만 468.1㎡) △용두동 102-1일대(5만 3000㎡) △광희동2가 160일대(1만 6745㎡) △황학동 267일대(19만 9300㎡) 등 뉴타운·재개발 해제 구역 등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한 지역과 △가리봉동 125번지 일대(33만 2929㎡) △용산2가동 일원(33만 2000㎡) △창신1동 일부, 창신2·3동, 숭인1동 일원(83만 130㎡) △성수동 일원(88만 6560㎡) △장위동 232-17번지 일대(31만 8415㎡) △신촌동 일원(40만 7600㎡) △상도4동 일원(72만 6000㎡) △암사1동 일원(63만 5000㎡) 등 8개 도시재생사업지역이다.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주택소유자는 관련 서류를 SH공사에서 다운받은 뒤 신청 기간 내에 SH공사 맞춤임대부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신청자에 한해 오는 18일에서 12월 29일까지 현장실사와 심사를 완료하고 계약을 체결해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