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에너팜, 새만금개발사업 320억 규모 ESS공급

새만금 지역 대형 개발사업,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부문 ESS 공급관련 협약 체결
  • 등록 2014-10-24 오후 2:34:31

    수정 2014-10-24 오후 2:34:31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유진기업(023410) 계열사인 유진에너팜이 새만금개발청이 주도하는 대형 개발사업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부문에 참여한다.

에너지 저장장치(ESS) 전문기업 유진에너팜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Sea Front & 마이크로그리드기반 풍력사업 대기업 투자협약(MOU)’ 행사에 참가해 각 사업부문 참여기업과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 지원기관 등과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 전 지역에 걸쳐 4920억 원 규모다. 마리나 기반 해양레저 복합도시(1210억원), 내수면 신재생에너지 풍력단지 조성(3390억원), ESS 활용 마이크로그리드 구축(320억원) 등 크게 세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각 사업부문 모두 2016~2018년까지 1·2단계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유진에너팜이 참여하는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은 풍력발전 안정화를 위한 11MWh, 마이크로그리드용 10MWh 등 총 21MWh 규모의 ESS 및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설치해 진행한다. 설치된 ESS는 풍력발전 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송배전하는데 활용된다.

한편 이날 협약체결 행사에는 ESS 부문의 유진에너팜을 비롯해 풍력발전 사업을 담당한 현대유엔아이, 현대중공업(009540), 동서발전 컨소시엄, 친환경 마리나 조성사업을 담당하는 인터파크비즈마켓과 이도건설 등이 참석했다. 또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대학교, 중국 충칭시 등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8개 지자체 및 지원기관 역시 함께 했다.

유진에너팜 양원돈(오른쪽 두 번째) 대표이사가 새만금개발청 이병국(왼쪽 여섯 번째) 청장 등과 함께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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