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뉴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정상회의 행사장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조우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리텍스포(LITEXPO)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포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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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한-스웨덴 정상회담을 마치고 나오던 도중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우연히 마주쳐 반갑게 악수하고 포옹했다”고 알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 “다시 만나뵙게 돼 반갑다”며 “(지난달)파리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대통령님 다시 만나뵙게 되어 기쁘며, 잠시 후 만찬 때 뵙겠다”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달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차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