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제넥신(095700)은 14일 녹십자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빈혈치료제(코드명: GC-1113)`의 임상시험계획이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그동안 전임상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효능과 독성이 전혀 없는 높은 안전성을 보였다"며 "향후 제품화 및 사업화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에 승인된 지속형 빈혈치료제는 항체융합단백질 제품으로, 제넥신의 고유 특허기술에 기반을 둔 핵심 원천 기술(하이브리드 Fc)를 이용한 것이다.
특히, 이 기술은 국내와 미국에서 특허 등록을 했으며, 현재 유럽과 일본 등 해외 10여 개국 이상에서 특허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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