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집값 오른다"[TV]

  • 등록 2011-01-03 오후 2:18:05

    수정 2011-01-03 오후 9:48:51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지난해 주택시장은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올해 주택가격은 공급물량 감소와 거래 증가에 힘입어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건설부동산부 이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주택가격이 서울과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전반적으로 1~2%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보다 조금 높은 2~2.5%의 상승을 전망했습니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19만여 가구로 1990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예년 평균보다 40% 정도 줄어든 수준입니다.

반면, 거래량은 늘어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작년 11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 건수는 5만3천여 건으로 2009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최근 부동산114가 서울 수도권 거주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이 넘는 56.2%가 올 상반기 집값 상승을 예상했습니다.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내타내온 전세가격은 주택가격보다 높은 3~5% 상승이 예상됩니다.

시장조사업체들은 보금자리주택 청약대기자들이 계속해서 전세시장에 남아있고, 매매로 갈아타는 수요도 적어 전세시장의 수급불균형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셋값은 매매수요자들의 전세 전환과 주택구매 유보로 인해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건설부동산부 이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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