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기신도시 철도 직접 운영 추진? “결정된 바 없다”

  • 등록 2020-09-29 오전 11:15:41

    수정 2020-09-29 오전 11:15:41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 교산과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에서 철도망을 직접 깔고 운영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단 보도에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29일 냈다.

LH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철도사업 직접운영은 연구용역에 포함된 검토과제 중 일부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결정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LH의 연구용역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철도의 적기 설치를 위한 효율적 사업추진 및 운영방안’을 주제로 하며, 이달 15일에 발주해 내년 7월14일까지 이뤄진다.

LH는 “3기 신도시 입주민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교통·후입주’를 기본 원칙으로 설정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관계기관 위탁설치, 민자유치 등 철도의 적기 설치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향후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관련법규, 관계기관 협의 및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적의 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는 전날 “3기 신도시 개발을 주도할 LH가 교통망 구축 지연사태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철도까지 직접 깔고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줄 길게 선 김호중 공연장
  • 칸의 여신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