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옵틱, 이화여대와 중국 역직구사업 연구·조사 착수

중국 시장 플랫폼·빅데이터 분석… 신사업에 활용
  • 등록 2016-05-25 오후 1:50:23

    수정 2016-05-25 오후 2:05:0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디지탈옵틱(106520)은 이화여대 산학협력단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소셜커머스와 포털플랫폼 사업, 빅데이터와의 상관관계 분석을 위한 연구·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연구기간은 내년 5월 중순까지 약 1년간이다.

위탁 연구 책임자인 박현석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이화여대에서 공학융합연구소장·정보통신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산학협력단의 연구결과는 신사업 경쟁력 강화와 타당성 사전 분석, 사업 확장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문 위탁연구를 통해 신사업 관련 글로벌 시장 위험요인에 선제 대응하고 빅데이터 등 체계화된 시스템 분석으로 사업 고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중국 계신국제그룹(Kai Sun International Group Ltd.,)과 1500만 달러 규모의 한국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회사 최대주주인 계신그룹은 티몰·쑤닝·징동 등 중국 톱3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한국관 매출 1위 업체다. 중국 해외 역직구 시장은 2018년 418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플랫폼 관련 시장은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은 해외 직구족인 하이타오족을 중심으로 한국 제품을 대규모 매입하고 있어 한국이 주요 매출국가로 부상하고 있다”며 “최근 중국에서 알리페이 등 스마트폰을 통한 신속한 구매결정이 이뤄지는 점을 반영해 시장을 넓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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