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연말연시 네트워크 특별대책 마련…품질 특별 관리 돌입

연말연시 인파 밀집 장소 전국 160곳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및 실시간 관리 체계 강화
  • 등록 2018-12-20 오전 11:01:56

    수정 2018-12-20 오전 11:01:56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KT(030200)는 각종 행사와 트래픽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네트워크 품질 특별 관리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KT 직원들이 서울 중구 명동 인근 건물에서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KT는 겨울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주요 번화가, 쇼핑센터, 스키장, 눈썰매장 등을 중심으로 사전 품질 점검과 기지국 데이터 처리 용량 조정 등 사용량 증가에 대비한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KT는 서울 종로 보신각, 포항 호미곶, 당진 왜목마을 등 주요 타종·해돋이 장소를 비롯해 연말연시 인파가 몰리는 전국의 주요 인구 밀집 지역 160곳을 집중 관리한다. 또 이 지역 내에 이동식기지국을 포함한 3G·LTE 기지국 총 79식을 추가로 설치해 트래픽 폭증 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KT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둔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비상 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이 기간 동안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를 비롯한 전국 주요 현장에 총 5900여 명의 근무 인원을 투입해 24시간 감시·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또 KT는 연말연시를 노린 사이버 공격을 대비해 디도스(DDoS) 공격 실시간 감시·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유포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고객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지정용 상무는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네트워크 품질관리와 실시간 감시체계 강화로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 상큼 플러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