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알감자빵’ 출시…감자 프로젝트 이어가

파리바게뜨, ‘알감자빵’ 출시…감자 프로젝트 이어가
고속도로 휴게소 알감자 맛과 모양 재현
  • 등록 2020-10-20 오후 12:01:28

    수정 2020-10-20 오후 2:37:09

강원도 감자빵(사진=파리바게뜨)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파리바게뜨가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선보이는 강원도 감자 제품 2탄으로 ‘알감자빵’과 ‘통감자 치즈빵’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강원도 알감자빵은’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빵 속에 강원도 감자로 만든 담백한 감자 소(맛을 내기 위해 빵 안에 넣은 재료)를 넣어 고속도로 휴게소의 대표 간식인 ‘알감자’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과 모양을 구현했다. ‘통감자 치즈빵’은 이달 말 출시되는데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강원도 감자와 고소한 치즈와 달콤한 옥수수가 어우러졌다.

모든 제품은 ‘두백 감자’ 등 강원도에서 재배되는 감자를 사용했다. ‘두백 감자’는 쪄서 먹으면 포슬포슬한 식감과 함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내는 국산 품종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서 출시한 강원도 감자빵 시리즈 중 일부 제품을 조기 중단함에 따라 감자 소비 활성화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 제품 출시를 조속히 앞당겼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농가 상생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강원도 감자빵 3종을 출시했으나 강원도 춘천의 한 베이커리카페 제품과 유사하다는 논란에 판매를 중단했다. 파리바게뜨는 2018년 중국법인이 이미 ‘흙 묻은 감자’ 모양의 유사한 제품을 선보였기 때문에 표절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상생 차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인만큼 대승적 차원에서 생산을 중단을 결정했다.

SPC그룹은 코로나19 확산과 장마,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감자 농가를 돕기 위해 강원도 평창군과 ‘농산물 소비 활성화 MOU’를 맺고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이에 파리바게뜨 이외에도 외식 브랜드인 ‘라그릴리아(양재점/광화문점)’와 ‘베라’ 등을 통해 평창 감자를 활용한 ‘스위트콘&포테이토’ 피자 등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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