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응급실 525곳 24시간 운영…"129·119·120 통해 안내"

추석 당일에도 일부 공공의료기관 진료 계속
포털에서 ''명절병원'' 검색, 관련 내용 확인
"경증 환자는 응급실보다 병·의원 등 이용" 당부
  • 등록 2022-09-07 오후 12:35:45

    수정 2022-09-07 오후 12:35:45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인 추석 연휴(9월 9~12일)에도 전국 응급실 525곳이 평소처럼 매일 24시간 진료할 예정이라고 보건복지부가 7일 밝혔다.

(자료=보건복지부)
환자들은 129·119·120 콜센터,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응급실은 물론 연휴 기간 중 어떤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가 문을 열었는지 알 수 있다.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9월 10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했을 때 상위에 표출되는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야간 진료 기관,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응급처치요령도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대형 재난에 대비해 출동 대기 상태를 유지한다.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명절 기간에는 응급실에 환자가 몰린다. 이번에도 내원 환자가 늘 것”이라며 “응급 경증 환자는 응급실보다는 가급적 문을 연 다른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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