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별로는 개인이 매수세를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446억원, 외국인은 101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46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금속(1.7%), 통신방송서비스(1.64%), 비금속(1.55%), 출판·매체복제(1.38%), 컴퓨터서비스(1.25%) 등 1%대 상승하고 있다. 기계·장비(0.9%), 통신장비(0.9%), IT부품(0.81%), 음식료·담배(0.86%) 등도 1% 미만 상승하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클래시스(214150), 심텍(22280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등은 5%대 상승을 보이고 있다. 에스에프에이(056190), CJ ENM(035760) 등은 3%대 상승 중이다. 반면 아프리카TV(067160), 티씨케이(06476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한진 이코노미스트 박사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묵직하게 주가를 누르고 있었는데 다음주에 미·러 외무장관 회담이 촉발되면서 반등했다”며 “그 시점에서 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주, 메타, 바이오 등 성장주들이 상당 기간 조정을 받아서 기술적 반등이 나올만한 매력이 생긴 것도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