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빅데이터 스타트업인 피스컬노트의 한국계 미국인 티모시 황 대표가 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국센터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K-스타트업 경진대회(Pitch Competition)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주뉴욕 총영사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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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웅순 주뉴욕 총영사관 부총영사가 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국센터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K-스타트업 경진대회(Pitch Competition)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주뉴욕 총영사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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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주뉴욕 총영사관은 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국센터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K-스타트업 뉴욕 연합(K-Startup NY Alliance)과 함께 한국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7월 출범한 뉴욕 연합은 총영사관을 비롯해 한국무역협회(KITA) 뉴욕지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북미지역본부, 재미한인혁신기술기업인협회(KITEE), 한인창업인협회(KSE), 뉴욕시립대(CUNY), 주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스타트업인 피스컬노트의 한국계 미국인 티모시 황 대표는 이날 기조연설에 나서 성공적인 창업 경험을 공유했다. 피스컬노트는 빅데이터를 활용안 입법 예측과 컨설팅 등을 하는 회사다. 미국 국방부, 중앙정보국(CIA) 같은 정부기관뿐만 아니라 사우스웨스트항공,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주요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기업가치는 13억달러(약 1조5000억원)에 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보기술(IT), 헬스케어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8개 스타트업이 각자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SK USA, 포스코 아메리카, 스트롱 벤처스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우승 상금은 300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