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황반 치료 레이저 의료기기 식약처 승인

  • 등록 2013-07-29 오후 3:55:03

    수정 2013-07-29 오후 3:55:0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루트로닉(085370)은 29일 황반 치료 레이저 의료기기인 ‘SRT 레이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기”라며 “임상시험을 통해 84%의 환자에게서 시력 개선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황반은 책을 읽거나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주요 부위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당뇨병의 합병증 가운데 하나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제품 허가로 황반 관련 질환 치료에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독일의 대학연구소와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한 황반 치료 레이저는 유럽에서도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허가를 통해 루트로닉이 기존 에스테틱 레이저 의료기기 기업에서 초정밀 분야 수술까지 분야를 확대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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