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유방건강재단과 유방암 환자 응원

유방암 초기 환자 위한 저자극 화장품 등 지원
  • 등록 2018-08-02 오전 11:20:10

    수정 2018-08-02 오전 11:20:10

핑크리본 온리유 캠페인 포스터 (그래픽=아모레퍼시픽)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유방암 초기 환자의 쾌유를 응원하는 ‘핑크 리본 온리유(乳)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방암 초기 환자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선물하여 환자들의 쾌유를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00년 유방 건강 비영리 공익 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한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초기 환자를 위한 저자극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유방암 환자 대부분이 항암 치료 과정에서 탈모 증세와 함께 몸이 붓고 무거워지는 외형의 변화를 경험한다. 또 체력과 면역력 저하로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된다.

캠페인은 전국 유방암 초기 환자와 가족, 지인이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0일까지이다. 한국유방건강재단 홈페이지에 사연을 올린 신청자 중 매월 40명을 선정해 비니 모자, 러닝화,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한다.

박명희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는 “유방암 수술을 앞둔 환자의 쾌유와 회복을 응원하는 실질적인 선물을 드리고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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