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금융그룹, 다올금융그룹으로 새 출발

  • 등록 2022-03-25 오후 2:19:51

    수정 2022-03-25 오후 2:19:51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KTB금융그룹이 ‘다올금융그룹’으로 새출발했다.
다올금융그룹은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신규 사명 및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KTB는 KTB투자증권의 전신인 한국종합기술금융(KTB)에서 시작된 이름으로 벤처캐피탈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던 시절인 2000년도에 붙여진 사명이다. 20여년이 지난 현재 다올금융그룹은 국내외 13개 계열회사를 운영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다올’은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의미의 순우리말이다.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성공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고 다올금융그룹은 설명했다.

다올금융그룹은 이날 선포식에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금융그룹’을 목표로 ‘JUMP-UP 2024’ 전략을 발표했다. 핵심사업의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확대하며, 경영체계를 고도화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철 회장은 “누구보다 먼저 시장 혁신을 주도하고 고객 수요를 선도하는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더 나아가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는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다올금융그룹은 현재 국내외 13개 계열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는 다올투자증권, 다올저축은행, 다올인베스트먼트(VC), 다올자산운용, 다올프라이빗에쿼티(PE), 다올신용정보 등 6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법인은 태국에서 증권, 자산운용, 리츠 등 5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에선 다올벤쳐스 등 2개사가 진출해 있다. 또한 중국 상해에는 벤처투자를 위한 사무소를 두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최근 3년 연속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하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IB 사업을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고객의 성공과 적극적 주주환원을 최우선 목표로 그룹 임직원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속해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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