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일본 공모형 부동산펀드 완판

  • 등록 2019-05-14 오전 10:52:17

    수정 2019-05-14 오전 10:52:17

△사진설명:‘대신 Japan 하임 부동산투자신탁 제3호’가 투자하는 Canal Side Building 전경 사진(사진=대신증권)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대신자산운용은 일본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가 완판됐다고 14일 밝혔다.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에 있는 오피스 빌딩(Canal Side Building)에 투자하는 ‘대신 Japan 하임 부동산투자신탁 제3호’의 모집 규모는 총 800억원으로 전액 판매돼 펀드는 지난 13일에 설정됐다.

‘대신 Japan 하임 부동산투자신탁 제3호’는 운용 기간 동안 임차인인 ‘파나소닉 컨슈머 마케팅’으로부터 임대료를 받아 투자자들에게 배당을 제공하고 만기에 소유 부동산을 매각해 매각차익을 추구하는 구조다.

만기는 36개월이며 폐쇄형 상품으로 중도환매가 불가하다. 첫 배당금 지급은 2020년 7월 13일이며 이후 12개월마다 지급할 예정이다.

이종길 대신자산운용 마케팅지원본부장은 “시나가와구는 동경 23구 중에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아 새롭게 부상 중인 오피스 지구”라며 “안정적인 배당수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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