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미떼 제품이 큰 머그컵에 마시기 알맞은 용량이라면 이번 출시된 미니 스틱은 야외 활동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종이컵 용량으로 제작됐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핫초코의 성수기 철을 맞아 기존 미떼 제품의 용량과 맛을 다양화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며 "추운 겨울 날씨에 핫초코 미떼가 소비자들의 가슴까지 따뜻하게 하는 음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상 소비자가격은 미떼 오리지날(17gX18개)이 6000원, 미떼 카카오플러스(15gX18개)가 5600원이다.
◇ 풀무원식품은 쿠키용 밀가루로 만두피를 빚은 `바사삭 군만두`를 새롭게 내놨다.
신제품은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군만두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특수 배합비법으로 만든 전용 밀가루를 사용했다. 반죽을 27℃에서 120분 동안 숙성시킨 후 만두피를 빚어 쿠키같은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생고기·야채·당면 등으로 만두 속을 푸짐하게 채웠고, 생부추즙을 넣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촉촉한 맛을 추구했다.
이번 `뚝배기 설렁탕`을 시작으로 농심은 한국인이 오랫동안 먹어온 전통 탕류를 쌀국수에 접목시킨 `뚝배기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사골과 소고기를 우려낸 진한 국물에 쌀함량 90%의 쌀면을 사용해 밥 한 그릇을 말아먹는 것과 같은 영양과 든든함을 담았다. 또 농심만의 고온쿠커공법을 활용해 설렁탕집에서 가마솥에 사골과 소고기를 넣고 24시간 이상 우려낸 설렁탕 맛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집에서 먹기에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던 설렁탕을 쌀국수 제품으로 산업화하는 데 성공한 것을 필두로, 내년에는 전통 탕류와 쌀국수를 접목한 신제품 4~5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수석무역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약발포성 스위트 레드와인인 `피아니시모 로소(750ml)`를 출시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로 블랙체리·딸기 등 붉은 과일류의 신선한 향과 스위트함이 잔잔한 버블과 함께 입안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백화점과 고급 와인샵 등에서 판매되며, 소비자가는 4만4000원이다.
◇ BAT 코리아는 국내 1위 킹사이즈 담배인 던힐의 한정판으로 `던힐 오리엔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던힐 브랜드 고유의 뛰어난 블렌딩 기술을 대변하는 던힐 오리엔트는 그리스 산악지대에서 자란 우수한 품질의 프리미엄 담배잎이 들어가 특별하면서도 은은한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도 던힐 오리엔트만의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제작됐다.
BAT 코리아 관계자는 "특별한 향을 지닌 프리미엄 오리엔탈 담배잎을 사용한 던힐 오리엔트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맛과 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르 함량 1mg와 3mg, 6mg 등 3종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권장가격은 2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