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내진설계 도입..‘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눈길

  • 등록 2016-11-03 오전 11:18:17

    수정 2016-11-03 오전 11:18:17

△‘경주 현곡2차 푸르지오’ 투시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북 경주시에서 분양 중인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가 제진댐퍼 공법을 적용하는 등 최신 내진설계를 적용한 아파트로 화제가 되고 있다. 경주지역에서 20가구 이상 공동주택 중 2009년 최신 건축구조기준에 따른 내진설계를 적용한 아파트는 6%에 불과해 안전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다.

이 단지에 적용된 신공법인 제진댐퍼 공법은 구조물에 진동을 제어하기 위한 장치나 기구를 설치해 지진 시 진동에 대한 반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지진의 영향을 상쇄시키는 설계 기법으로, 건축물 댐퍼는 지진이 났을 때 건물이 바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진 여파를 분산시켜주는 제진 장치를 말한다. 이는 댐퍼로 불리는 특수한 고무재질(패킹)로 건물을 지상에서 분리시키는 방식인데 이 댐퍼의 수명은 반영구적이다. 기존 장치에 비해 작은 면적을 차지하기 때문에 내력벽을 철거하지 않고 건축계획을 유지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 이 단지는 소방시설에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이는 최근 개정된 화재안전 기준(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류 2016년 1월25일 시행)에 따라 소화배관 지진분리이음, 내진 스프링클러, 소화용 저수조 내진설계 등 소방시설에 내진설계를 적용한 것이다. 이로 인해 지진시에도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 인명 피해과 복구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한다.

경주의 새로운 개발축으로 떠오르는 동해남부선 라인의 경주 현곡지구 중심, 경북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현곡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70~115㎡, 1671가구의 지역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로 인해 지난해 완판된 1차 단지에 이어 이번 2차까지 현곡지구 내에 총 2635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0㎡A 132가구 △84㎡A 474가구 △84㎡B 329가구 △84㎡C 242가구 △84㎡D 333가구 △95㎡A 139가구 △115㎡A1 3가구 △115㎡A2 5가구 △115㎡B 6가구 △115㎡C 8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경주에서 처음으로 수영장까지 들어가는 커뮤니티 시설과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로 주목 받았다. 테라스가 제공되는 펜트하우스는 총 22가구 전용면적 115㎡의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된다. 테라스는 25층 조망권과 사계절의 하늘을 즐길 수 있는 오픈형으로 설계됐고 안방, 거실, 주방 곳곳으로 연결되는 구조의 테라스는 각각 파티테라스, 미니텃밭, 힐링 존 등 각족구성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경주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인 43.7대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을 순위 내 마감한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의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주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있으며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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