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휴가철 청정계곡 물가안정에 총력

민·관 합동 지도점검반 운영
  • 등록 2020-07-15 오전 11:29:20

    수정 2020-07-15 오전 11:29:20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북부 주요 피서지가 몰린 양주시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의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근절,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 양주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운영기간으로 설정,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민·관 합동 지도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피서지 물가동향을 집중 관리하기 위한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양주시)
중점관리지역은 기산계곡과 장흥유원지, 일영유원지 등으로 물가모니터 요원들이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숙박료, 외식비, 음료, 주류 등 7개 분야 99개 품목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바가지요금과 자릿세 징수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조학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홍보지원반, 청정계곡관리반 등 5개 반으로 편성된 ‘장흥계곡 시민환원 사업 대응 추진단’을 구성, 청정계곡 복원지역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 중이다. 또 생활SOC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청정계곡 내 산책로와 편의시설 등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시를 찾는 방문객 증가와 물가안정,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여름 휴가철 방문객 증가가 자칫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역 수위를 한층 높이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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