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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상의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내놓은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은 민간이 주도하는 국가 발전 아이디어를 찾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오디션 심사위원으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이유경 포스코엔투비 사장, 정경선 실반그룹 대표,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 김현정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
6월부터 4704건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이번 방송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여개 출품작 중 ‘올해 최고의 국가발전 프로젝트’를 선발하는 과정을 담았다.
대한상의는 “SK팀, 포스코팀, 크래프톤팀, 인텔팀, 딜로이트팀 등의 경쟁 구도와 기업인들의 이색 심사평이 흥미롭운 볼거리”라며 “참가자들이 기업인들의 멘토링을 받고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국가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들이 사회와 호흡하며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아이디어 선정과 이후 사업화 과정에도 역량을 쏟아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찾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