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미래도시 지원센터', 정비사업 컨설팅 지원

7일 부터 권역별 현장설명회 실시
  • 등록 2024-01-31 오후 2:20:21

    수정 2024-01-31 오후 2:20:21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서울, 대전, 광주, 부산 4곳에 생긴다.

한국부동산원은 정비사업 통합 지원을 위한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정비사업 종합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소한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한국부동산원 본사에 총괄센터를 두고 전국 주요 도시에 지역센터를 설치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정비사업 단계별 절차 관련 기초 상담 및 정비계획 입안요건 검토 등 도시정비법에 따라 시행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신청이 접수된 이후 기초 상담을 진행하고 담당자와 일정을 조율해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30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미래도시 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국토교통부 김헌정 주택정책관,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사진왼쪽에서 네 번째 부터)이 개소식 참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또 한국부동산원은 주택공급 정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2월부터 권역별(서울, 경기·인천, 충청·호남, 영남)로 구분해 진행한다. 첫 번째 현장설명회는 내달 7일 오후 3시에 한양대학교 HIT관에서 진행 예정이며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을 통해 권역별 후속 현장설명회 일정 확인 및 사전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해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이 활성화되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심 주택공급 정책이 달성되기를 바란다”며 “2월부터 진행되는 권역별 현장설명회를 통해 주민께 더욱 다가가는 한국부동산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부동산원은 미래도시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김헌정 주택정책관,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홍승권 회장, 한국도시정비협회 이승민 회장 등 참석해 미래도시 지원센터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주민 상담실을 방문하고 현판식 및 테이프 컷팅식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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