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미 상무부는 4월 신규주택착공건수가 전월대비 5.4% 감소한 155만건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65만건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항목별로는 단일가족 주택착공건수가 2% 감소한 127만건을 기록했으며 아파트와 타운하우스와같은 다가족 주택의 착공건수는 18.1%를 기록해 28만5000건을 나타냈다.
뉴욕소재 아거스 리서치의 수석이코노미스트 리차드 야마론은 "연초에 활황세를 보이던 주택경기가 일시적인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며 그렇지만 경제의 펀드멘털이 확고하기 때문에 향후 몇달동안 주택경기의 확고하다"고 말했다.
상무부는 또 4월 건축허가건수는 0.3% 늘어난 163만건을 기록해 월가전문가들의 예상치와 거의 일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