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다"

  • 등록 2017-07-27 오전 10:52:35

    수정 2017-07-27 오전 10:52:35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청년실업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청년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창업을 하는 ‘스타트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스타트업 기업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스마트 디바이스 10가지를 소개한다.

점착 메모지 출력 스마트 프린터

망고슬래브에서 출시한 네모닉은 모바일 기기나 PC에서 작성한 메모를 잉크나 토너 없이 점착 메모지 형태로 출력해주는 미니 프린터다. 스마트폰으로 입력한 메모나 이미지 등을 점착 메모지 형태로 출력할 수 있고, 똑같은 메모를 여러 장 출력할 수 있다.

잉크와 토너 없이 용지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아날로그 메모와 디지털 메모를 결합하여 사무실, 가정, 회의실 등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IoT 스마트홈 로봇

아이피엘에서 선보인 소셜로봇 아이지니(iJII)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기반의 스마트홈 허브 로봇이다. 아침에 조명을 켠 후 주인을 깨워주고, 음성 인식으로 날씨, 뉴스, 조리법 등 생활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어 있는 집에서 순찰을 하다 움직임을 감지하면 주인의 스마트폰으로 집안 상황을 실시간 전송하기도 한다.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집안의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으며, 저전력 상태가 되면 로봇 스스로 홈스테이션으로 복귀하여 자동 충전에 들어가기도 한다.

배터리나 블루투스 연결이 필요 없는 스마트 컨트롤러

와이드벤티지는 단순한 하드웨어와 복잡한 소프트웨어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 컨트롤러를 개발했다.

모션플레이(MotionPlay)는 블루투스 연결이나 배터리가 필요 없는 반지 크기의 조이스틱 제품으로 스마트폰의 옆면에 끼우기만 하면 별도의 연결 없이, 게임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으며, 회로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반응이 아주 빠른 장점이 있다.

건강을 관리해주는 스마트 벨트

웰트(WELT)에서 출시한 스마트 벨트는 생활습관을 측정하여 사용자의 건강을 관리해준다. 웰트를 차고 있으면 사용자의 복부비만도, 활동패턴, 식사량 패턴 등을 자동으로 측정해 스마트폰의 App으로 전송하고, 측정된 생활습관을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허리둘레, 걸음 수, 앉은 시간, 그리고 과식여부를 측정하며, 배터리는 USB 포트로 완충하면 30일 이상 지속된다.

일상을 간직해주는 웨어러블 카메라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웨어러블 카메라 미위클립(MEWECLIP)은 언제 어디서나 착용이 편리한 웨어러블 카메라로 설정한 시간 간격으로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한다. 스마트폰 App으로 카메라가 찍은 사진을 어디서나 무선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시간순으로 정리된 사진들은 클라우드서버에 자동 저장된다. 사진의 위치정보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만들어진 동영상을 쉽게 편집하여 친구들이나 SNS에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자율주행 스마트 캐리어

굿인터내셔널에서 출시할 예정인 코와로봇(COWAROBOT) R1은 주인만 따라다니는 자율주행 여행용 캐리어다. 공항처럼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는 장애물을 자동으로 피하며, GPS 위치추적을 통해 캐리어의 위치를 전세계 어디서든 파악할 수 있다.

또한 4개의 USB포트를 통해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으며 배터리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기내 반입 가능한 사이즈로 최대 15도 경사로를 오를 수 있고, 최대 속도는 시속 7.2km다.

60Ghz 기반의 초고속 무선 송수신기

와이젯에서 TV, PC, 스마트폰,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기기에서 Full HD 영상을 무선으로 대화면 디스플레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브이젯(V-JET)이 개발됐다.

브이젯은 회의실, 강의실, 연수원 등과 같이 넓은 공간에 설치된 빔프로젝터 또는 스튜디오나 방송국에서 카메라와 모니터링 디스플레이의 무선 연결을 통해 거추장스러운 케이블을 없앴으며, 번거로운 소프트웨어 설치 및 설정이 필요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언제 어디서든 드럼을 즐기는 스마트 드럼킷

위포코퍼레이션에서 출시한 터치비트 드럼 게임 키트는 스마트기기에서 특수 제조된 전도성 드럼 스틱과 킥페달을 사용하여 실제 드럼과 똑같은 방법으로 연주할 수 있는 스마트 드럼킷을 출시한다.

복잡한 설치가 필요 없고, 태블릿과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며, 함께 제공하는 리듬 게임 방식의 트레이닝 앱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부담 없이, 쉽고 재미있게 드럼을 배울 수 있다.

스마트폰이 개인 트레이너가 되는 피트니스 운동기구

202BPM에서 출시한 버프업(Buff-Up)은 스마트폰이 개인 트레이너가 되는 스마트 실내 운동기구이다. 다양한 모듈을 결합해 여러가지 운동을 할 수 있고, 스마트폰 App을 통해 운동 스케쥴을 관리해준다. 영상 및 음성으로 운동 코칭, 푸쉬업 카운팅을 해주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개인트레이너로 활용하여 실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2초만에 접고 펴는 스마트 모빌리티

엑슬비젼코리아에서 선보인 스티고바이크(Stigo)는 단 2초만에 접고 펼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을 통해, App에서 위치 확인 및 Lock on/off, 차량검사 등의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고속 충전이 지원되어 2시간 충전으로 약 4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5km/h(법정속도), 무게는 15.2kg이다.

지금까지 소개한 10개의 제품은 KITAS Top10 2017(키타스 탑텐)에 선정된 제품들이다. KITAS Top10은 우리의 일상 생활을 보다 스마트하게 바꿀 수 있는 스타트업들이 선보인 혁신적인 스마트 디바이스들로, 지난 18일까지 총 26개의 제품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제품들이다.

심사위원으로는 하이마트, 롯데백화점, 펀샵, 슈피겐, 씨넷, 지디넷에서 심사에 참여하여 혁신성, 디자인, 시장성, 기능성 4가지 항목을 평가하여 최종 10개의 제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10개의 제품은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전시 기간 중 KITAS Top10 Zone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이하 KITAS-키타스 2017)이 ‘FUTURE UNLIMITED’ 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KITAS 2017은 8월 9일까지 ‘KITAS’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람신청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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