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히가시노 게이고 신작 전자책·오디오북 서비스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배우 이제훈 낭독 오디오북 단독 공개
  • 등록 2020-12-18 오후 2:12:52

    수정 2020-12-18 오후 4:56:03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를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밀리의 서재는 게이고의 신작 소설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전자책과 오디오북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에서 단독으로 공개된 오디오북은 배우 이제훈이 직접 낭독했다.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은 지난달 30일 전세계 동시 출간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15일에 공개된 전자책은 이틀만에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1위에 오르며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간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은 밀리의 서재에서 15일 전자책이 공개된 이후 이틀만에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1위에 올랐다. 밀리의 서재가 15일 발간한 ‘밀리 독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히가시노 게이고는 완독할 확률과 완독 예상 시간 등 완독 지수가 모두 높은 해외 소설가로 분석된 바 있다.

밀리의 서재는 이 밖에도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을 다수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출간된 ‘숙명’, 지난해 출간된 ‘동급생’과 ‘방과 후’를 비롯, ‘녹나무의 파수꾼’, ‘회랑정 살인사건’, ‘게임의 이름은 유죄’ 등 19종을 만날 수 있다. ‘눈보라 체이스’와 ‘연애의 행방’은 오디오북으로도 서비스 중이다.

밀리의 서재 관계자는 “구독형 독서 플랫폼으로는 밀리의 서재가 국내 최대 규모의 보유량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화제의 신간을 비롯해 더욱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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