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30일 중국 칭화대학교에서 이 대학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빅데이터 및 지식 마이닝 ▲5세대 이동통신 ▲차세대 방송기술 ▲융합기술분야 등 연구협력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했다.
ETRI와 칭화대는 향후 연구협력분야에서 5개 워킹그룹을 구성, 공동연구는 물론 표준화, 공동세미나 및 인력교류를 통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ETRI는 칭화지주회사의 성공모델을 바탕으로 기술사업화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 기반조성의 새로운 협력방안도 만들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중국을 방문 중인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도 참석, 칭화대의 기술사업화 성공 모델과 창업보육시스템, 중국의 SW 인력 육성정책의 성공모델로 꼽히고 있는 칭화대의 소프트웨어 스쿨을 소개받았다.
| 천지닝 칭화대 총장(왼쪽)과 김흥남 ETRI 원장이 30일 중국 칭화대에서 기관간 연구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두 인물 가운데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ETRI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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