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대기업 D2C 온라인몰 구축 솔루션 출시

카페24 엔터프라이즈 공식 서비스
다양한 API로 커스터마이징 지원
농심, JYP 등 이미 사용 중
ERP·CRM 등 기업 내부 시스템 연동 가능
  • 등록 2023-03-29 오후 1:33:28

    수정 2023-03-29 오후 1:42:54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기업 규모별 맞춤 전자상거래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카페24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카페24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이용하면 중대형 기업별 사업구조에 최적화된 소비자 직접판매(D2C) 방식의 온라인 스토어 구축이 가능하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해, 유연한 커스터마이징(기능 맞춤 제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일례로 대형 종합식품기업 농심은 온라인 스토어에 주문형 출판 서비스(POD) 기능을 탑재했다. 농심몰에 접속하여 고객이 원하는 사진과 문구를 상품에 넣어, 세상에서 하나뿐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온라인 커머스샵인 JYP SHOP(JYP샵)에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 응원하는 아티스트를 고객이 설정하면 그와 관련된 상품과 콘텐츠가 먼저 노출되도록 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탑재했다.

(이미지=카페24)


이외에도 △개인 취향 분석에 맞춤 상품 자동 추천 △라이브 커머스 △동영상 리뷰 △증강현실(AR) 기반 상품 제작 등 사업 환경에 필요한 기능을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업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내부시스템과 연결도 가능하다. 전사자원관리(ERP)·물류관리(WMS)·고객관계관리(CRM) 등 기존 시스템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온라인 스토어의 데이터베이스까지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템 연계를 위한 데이터 가공이 필요하다면, 미들웨어 연동 방식 등도 물론 구현 가능하다.

기업에 알맞은 온라인 스토어 환경을 지속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가 지원도 제공한다. 카페24는 이를 위해 전문 인력과 기술 역량을 갖춘 파트너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또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를 지원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기업들이 결제부터 마케팅, 고객지원(CS), 물류배송까지 최적화된 글로벌 온라인 스토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D2C 쇼핑몰은 기업의 브랜드 정체성을 선보이고 고객을 늘리기 위한 중요한 비즈니스로 부상했다”며 “검증된 기술력으로 우리나라 기업이 온라인에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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