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원신공원·검단17호공원 조성 추진

서구, 2개 공원 2022년 개방 예정
장기미집행시설 실시계획 인가 추진
  • 등록 2020-03-11 오전 10:48:12

    수정 2020-03-11 오전 10:48:12

인천 서구 원신근린공원 2단계 사업 계획도. (자료 = 서구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서구는 2022년 12월까지 원신근린공원 2단계 구간과 검단17호근린공원을 조성해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신근린공원 2단계 구간 7만9000㎡와 검단17호공원 부지 5만1000㎡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개발되지 않은 장기미집행시설로 올 7월1일을 기해 일몰제가 적용된다. 그러나 서구는 6월 말까지 2개 부지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시행해 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는 375억원을 투입한다.

서구 관계자는 “2개 공원 예정지역은 무분별하게 난립한 공장과 고물상 등이 있어 주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산림과 자연환경을 살린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면 도심경관, 환경 측면에서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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