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그리스·우간다 여행객 주의 당부

말라리아·마버그출혈열 발생 지역
  • 등록 2012-10-24 오후 5:46:06

    수정 2012-10-24 오후 5:46:06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질병관리본부가 그리스와 우간다를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각각 말라리아와 마버그출혈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그리스는 아티키(Attica), 카르디차(Karditsa), 라코니아(Laconia)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우간다는 남부 카발레(Kabale) 지방의 키툼바(Kitumba) 지역에서 마버그출혈열(Marburg hemorrhagic fever)이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

마버그출혈열은 마버그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으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으로 감염되며 치사율은 23~90%에 이른다. 현재 백신 및 치료제가 없으며 국내에서는 발생 사례가 없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리스 여행객에게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우간다 등 아프리카로 떠나는 여행객에게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여행지별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풍토병 및 감염 예방에 대한 준비와 정보를 숙지하고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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