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이재명, 우는 남경필`…경기도지사 적합도 `4배차`

KSOI 여론조사..이재명 43%, 남경필 11%
  • 등록 2017-10-22 오후 5:40:31

    수정 2017-10-22 오후 5:57:06

[이데일리 최성근 기자] 이재명 현 성남시장이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를 제치고 차기 경기도지사에 적합한 인물로 꼽혔다. 응답률에 있어서도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22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지난 20~21일 경기도 거주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서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이 시장이 43.1%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1.2%를 받으며 2위를 기록했고,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8.6%로 3위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운데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에서도 이 시장은 54.8%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1위를 달렸다. 최성 고양시장이 3.2%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전해철 의원(2.3%)이 차지했다.

자유한국당 후보군에서는 원유철(경기 평택시갑) 의원이 8.6%로 1위에 올랐고, 심재철(경기 안양시 동안구을) 국회부의장이 4.8%로 2위를 기록했다.

국민의당 후보 가운데는 천정배(광주 서구을) 의원이 19.6%를 얻으며 1위를 달성했고, 이어 이언주(경기 광명시을) 의원이 2.7%로 2위를 차지했다.

남경필 지사의 도정운영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55.9%,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31.7%였다.

경기도 교육감 적합도를 묻는 항목에서는 이재정 현 경기교육감이 19.6%로 1위를 기록했고, 구희현 친환경급식 경기도운동본부 상임대표(3.2%), 정의당 정진후 전 의원(2.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의견이 37.2%, `잘모름·무응답` 답변이 29.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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