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항공은 자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유명한 고려항공 버거는 더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20일 밝혔다.
고려항공 버거는 그동안 많은 논란을 불러왔다. 고기 패티 달랑 한 장과 양파 몇 조각이 들어간 햄버거에다 음료수가 전부인 문제의 기내식이 바로 고려항공 버거였다.
한편 세계 최대의 공항 및 항공사 서비스 평가기관인 영국의 ‘스카이트랙스’는 고려항공 탑승객을 대상으로 공항시설과 기내 서비스 관련 56개 부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려항공이 전 세계 600개 항공사 중 최저점을 받았다고 공개한 바 있다.